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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여자 구두에 대하여

by mane7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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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네 7입니다.

지난번에 남자구두의 종류와 구분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여자 구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남자 구두보다는 좀 더 복잡하지 않을까 싶죠?

여자 구두에 대해서 대표적인 구두들을 알아보도록 하죠.

 

이전에 포스팅한 남성구두에 참고하시면 좋겠죠?

https://bbs1975.tistory.com/3

 

남성구두 종류에 대하여

나는 주로 정장을 입기 때문에 몇 컬레의 구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마다 모양도 약간씩 틀리고 여러가지 형태의 구두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 구두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더니 이외의 신

bbs1975.tistory.com

 

 

1. 글라디에이터 슈즈

 

다음에서 검색한 글라디에이터 슈즈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슈즈들...지금은 좀 더 섹시하고 시원해 보이기 위해서 이 슈즈들을 많이 신지만 우리는 전부터 이 슈즈를 보았죠? 네 영화에서 보면 특히 로마인들...그들 중에서도 로마 군인들이 이런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로마의 그 유명한 검투사들이 이 슈즈를 신었으며 일설에 의하면 폭동을 일으켜 로마 전역을 휩쓸던 글라디에이터의 전설 스파르타쿠스가 이 신발을 신어서 글라디에어터 슈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주로 샌들에 가죽끈을 연결하여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묶는가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신발입니다. 주로 여름에 많이 신습니다. 뭔가 더 섹시하면서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입니다. 끈의 길이나 굵기나 감는 방식등에 따라서 다양한 매치가 가능합니다. 줄이 얇을 수록 위태로운 느낌과 발목과 종아리를 가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신으실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주로 여름에 짧은 옷을 입을 때 같이 매치를 하면 시선을 확 끌면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2. 메리제인 슈즈

 

다음에서 검색한 메리제인 슈즈

 

메리제인 슈즈는 그 형태가 앞 코 부분이 날카롭고 뾰족하지 않으면서 발등에 스트랩이 달린 슈즈의 종류를 말합니다. 신발이름 그대로 메리제인이라는 여성이 신어서 유행하게 된 신발이라고 합니다. 주로 에나멜 제질이나 가죽등으로 만든것이 초창기의 모델이고 지금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신발을 보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빨간머리 앤입니다. 그녀의 양갈래로 땋은 머리에 발목 가까이 오는 치마와 단정하게 모은 손....그리고 그 아래 신발은 반드시 메리제인 슈즈여야 한다.....그림이 그려지시나요? 빨간머리 앤을 모르신다고요? 죄...죄송합니다.

 

주로 단정하게 차려입는 학생들이 많이 신는 신발로 그만큼 클래식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왠지 청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적당한 치마나 바지와 매치한다면 이미 당신은 청순미인~~(네..다음으로 갈게요)

 

 

 

 

3. 뮬 슈즈

 

다음에서 검색한 뮬 슈즈

 

다음에서 검색한 뮬 슈즈를 보면은 왠지 샌들이 많이 검색이 되어있죠. 아마 구조의 유사성 때문에 그렇게 검색이 된 것 같은데 조금은 다릅니다. (Mule)은 뒤가 없고 앞은 막혀 있는 신발의 스타일로 프랑스어라고 하네요 굽 높이는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고대 로마 법관들이 신은 신발에서 유래했다고 해서 고대 로마어 "mulleus calceus"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하이힐 뮬은 18세기 대표적인 실내화라고 합니다. 마를린 먼로가 이 신발을 신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편하게 신다보니 그냥 여성화의 개념을 넘어서 운동화도 뒤가 없는 형태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단 앞 부분은 구두같은 느낌이 있다보니 왠만한 정장하고도 잘 어울리고 신고 벗는게 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신발입니다.

 

 

4. 부츠

 

다음에서 검색한 여성 부츠

 

일단 발목이 긴 신발을 지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신발이 발목까지 온다면 그 위로 더 올라가는 신발을 부츠로 부릅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재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짧은 바지나 아니면 긴 스키니한 바지등에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디자인과 길이로 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부츠는 여성 신발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단지 조심하셔야 할 것 중 하나는 여성들의 스키니한 옷과 부츠등이 하체 혈관을 압박하여 하지 정맥류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건강을 잘 챙기시고 운동도 해주시면서 스타일을 살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부츠도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니하이 부츠

무릎까지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디자인의 부츠를 니하이 부츠라고 합니다. 짧은 옷들과 잘 매치될 수 있겠네요.

 

콤뱃부츠

2차대전 미군들의 전투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츠입니다. 마치 군화처럼 생겼죠? 투박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싸이하이 부츠

네 롱부츠 중에서도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싸이하이 부츠라고 합니다. 또는 니 삭스 종류에 빗대서 삭스부츠, 롱부츠,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여성 앵클부츠

여성용 앵큼부츠는 발목까지 오는 부츠입니다. 이 부츠의 이런 특징 때문에 코디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부츠면서도 짧게 끊어지기 때문에 자칫 종아리가 두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코디해 주세요. 이런 앵클부츠의 길이에 발목 부분을 밴딩으로 처리해서 신기 좋게 만든 부츠를 첼시부츠라고 부릅니다. 참고해 주세요.

 

 

 

 

5. 부티

 

다음에서 검색한 부티

 

부티는 앵클부츠보다는 발목이 좀 더 낮지만 일반 슈즈보다는 발목이 좀 더 올라온 구두 종류로 일반적으로 뒷 굽이 얇고 발 뒤꿈치 부분이 일반 구두보다는 더 많이 올라오는 슈즈의 종류입니다. 데미부츠 또는 세미부츠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6. 슬링백

다음에서 검색한 슬링백

 

슬링백은 발 뒤꿈치 부분에 벨트가 달린 구두를 말합니다. 구두의 앞 코 부분은 덮여 있지만 뒤꿈치 부분은 약간 색들처럼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 뒷 부분을 지탱해 주는 것이 바로 슬링입니다. 슬링은 가죽끈 등으로 뒤 부분은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슬링백 슈즈, 백 스트랩 슈즈, 빅 밴드등으로 불립니다. 슬링백은 앞 가죽과 연결된 슬링으로 일체감이 있으면서도 뒤가 개방되어있어서 시원한 감을 주기 때문에 전통 정장보다는 캐쥬얼이나 캐쥬얼 정장에 어울리는 신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웨지힐

 

다음에서 검색한 웨지힐

 

쐐기형의 굽이나 힐이 붙은 구두를 지칭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통 굽으로 된 웨지힐 구두도 많습니다. 이 굽이 밑까지 이어서 신발과 연결된 듯한 구조이기 때문에 굽이 높아도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으면 굽의 소재는 주로 가벼운 소재들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전에는 코르크 등을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은 경량화된 고무도 많이 사용합니다.

웨지힐 자체가 신발 전체와 굽이 이어져 있는 형태라 안정적이고 윗 부분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웨지힐 스트랩, 웨지힐 샌들, 웨지힐 글라디에이터등 다양한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8. 통(T자) 샌들

 

다음에서 검색한 통 샌들

 

웨지힐이 신발 윗 부분과 아래가 다른 재질로 만들었지만 전체적인 면적이 이어진 구조라면 통 샌들은 그냥 하부 자체가 신발이고 상부는 끈이나 스트랩으로 된 구조를 말합니다. 바닥 자체가 신발의 하부의 전부인 것이다. 주로 전통적으로는 T자 형태의 스트랩을 이용하여 끈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수많은 디자인의 스트랩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신는 신발로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잘 벗겨질 수 있습니다.

 

 

 9. 플랫폼 슈즈

 

다음에서 검색한 플랫폼 슈즈

 

플랫폼 슈즈는 힐 뿐만 아니라 밑창 전체를 높게 한 구두를 말합니다. 옷 하단이 넓은 바지등을 같이 입으면 다리 길이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신는 왕통굽 슈즈가 바로 플랫폼 슈즈이다.

 

일면 벽돌 슈즈라고 하는데 다리는 길어 보일 수 있으나 신기에는 불편해 보이는게 사실이고 저 정도 높이에서 발목이라도 접지르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러나 여자의 변신은 무죄....이쁘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

 

10. 펌프스

 

다음에서 검색한 펌프스 슈즈

 1500년대부터 슬립온 형태의 남성신발 퐁프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궁중에서 신는 구두라고 코트 슈즈라고 불리기도 했다는군요. 20세기에 여성들이 신게되고 굽이 있고 앞고가 둥글게 파인 디자인으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쓰이고 있고 굽도 굉장히 높은 굽부터 낮은 굽까지 있다. 지금으로 말하면 가장 클랙식한 형태의 여성용 정장 슈즈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여성 구두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무지하게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있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에도 더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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