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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3.23 오늘의 증권가 소식, 증시전망

by mane7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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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가 일제히 하락을 했다. 미국 금리 인상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올해 금리 인하계획이 없다는 소식 또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7.7원)보다 9.7원 낮아진 1298원에 개장했으며,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6.96)보다 18.69포인트(0.77%) 내린 2398.27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3.43)보다 5.90포인트(0.73%) 하락한 807.53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고 밝히면서, 한국 증시가 주춤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한가지 위안은 올해 연준이 더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을 전망도 내비쳐 앞으로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23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4.75~5.00%로 올렸다.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참석자들이 올해 중 금리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이번 사태로 인해 신용 조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경기 연착륙 가능성 또한 높지만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주장한 점 또한 부담”이며 “은행 리스크가 높아진 점도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전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금융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5.1%로 제시했다. 지난 예측과 같은 수준이다.

연준은 21~22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8명 중 과반 이상인 10명이 올해 기준금리 수준을 5.00~5.25%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이번 경제전망을 통해 내놓은 올해 최종금리 수준은 5.1%다. 직전인 지난해 12월 당시 수치와 같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최근 은행권 줄도산에 따른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명은 5.25~5.50%를, 또 다른 3명은 5.50~5.75%를 각각 찍었다. 1명은 5.75~6.00%까지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봤다. 4.75~5.00%를 제시한 위원도 1명 나왔다.

 

 

이번 금리인상과 함께 최고의 화두는 역시 은행리스크다. UBS에 이어서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금이 유출되고 주가가 폭락되었는데 미국 대통령까지 나와서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소식은 빠르게 전해지고 자금 유출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작은 문제에 대한 소식만 전해져도 은행들이 줄 도산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와함께 전체적으로 은행권 대부분이 주가하락을 맞이하고 있다.

 

지금은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유동성이 큰 시기인만큼 철저한 시작 분석과 안정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통적인 자금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점도 문제다. 다만 미 연준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없다는 시사를 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여 시장의 반등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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