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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의 특징주 금양, 이수화학

by mane7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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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는 금양과 이수화학이다. 

금양이 코스피200에 편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금양은 2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9.64% 상승한 7만3700원에 거래중이다. 11시 08분 기준 22.5%오르며 175,500원까지 상스했다. 회사 주가는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양은 발포제의 생산 및 판매업을 비롯해 전기차용 리튬배터리의 핵심재료인 수산화리튬 가공과 2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지르코늄 첨가제 사업, 원통형 2차전지 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1976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코스피 200에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편입 가능성이 높은 다른 후보군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 주요 편입 후보군 중 금양, 코스모화학의 편입 가능성을 '높음'로 전망했다. 이밖에 율촌화학의 편입 가능성은 '중간'으로 제시했다.

상반기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 리밸런싱은 오는 6월8일 진행, 대상 종목은 5월 중하순에 발표된다. 종목 편출입은 4월말까지의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수화학이 에코프로비엠에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제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수화학은 23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3.40% 상승한 4만8250원에 거래중이다.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사업, 건설사업, 의약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1988년 4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수화학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제품 공급으로, 회사의 차세대 배터리 원료 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수화학은 테스트 과정에서 만들어진 황화리튬 시제품을 국내 주요 고체 전해질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급 물량은 전량 에코프로비엠의 시험생산 라인에 투입해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 테스트 과정 이후,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제품 공급은 실험실 테스트 규모를 넘어 파일럿 테스트 가능 수준으로 공급했다는 점에서 황화리튬 양산 가능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수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2076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화학사업과 건설사업 부문이 위축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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